이노츠(전 닉소텔레콤)가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새로운 경영진 인선을 마무리 짓고 재도약에 나섰다.
이노츠는 28일 본사 사무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을 대표이사로 취임시키는 한편 백종진 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와 백승륜 전 와이드텔레콤 대표를 상근이사로 선임했다.
특히 이 회사는 경영성과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위성복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총 176만9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90년대 초 무선호출기(삐삐) ‘닉소’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노츠는 경영악화로 인해 지난 3월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린 뒤 한글과 컴퓨터, 테크노마트 등을 대주주로 편입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위성복 회장은 "투명경영과 미래경영, 기업가치의 극대화로 주주에게 이익을 제공하겠다"며 “유비쿼터스 기반의 융합 단말기 사업을 통해 통신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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