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신(대표 김신섭)은 LCDTV용 주전원공급장치(PSU)를 개발, 이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14억여원을 투자해 케이엔파워텍으로부터 전원공급장치 기술을 이전 받고, 연구인력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LCD TV에 들어가는 주전원공급장치 개발을 완료했으며, 7월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국제통신은 신규사업 진출로 기존의 PDP용 인텔리전트 파워 모듈(IPM)사업과 함께 평판 디스플레이 전원공급장치 전문업체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부터 국제통신은 월 1만5000개 가량을 생산, LG전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월 1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 회사는 당장은 기술을 이전한 케이엔파워텍에 임가공을 맡기는 형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늦어도 올 연말까지 자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휴맥스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LG전자의 수요량도 늘 것으로 기대, 2∼3만개의 전원공급장치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국제통신 장세익 상무는 “한참 시장이 확산추세인 LCD TV용 부품 사업을 하기 위해 케이엔파워텍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것”이라면서 “전원공급장치는 필수부품이면서도 비싼 것은 개당 7∼8만 원에 이르는 고가 부품이어서 매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LG전자 공급에 이어 휴맥스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 분야 사업이 내년부터는 지금의 두 배인 월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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