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심풍식 http://www.sgi.co.kr 이하 한국SGI)는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다.
‘SGI 알틱스’ 서버는 기존 슈퍼컴퓨터에 적용돼온 누마 아키텍처와 같은 주요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고성능 가치를 유지한다. 중앙처리장치(CPU)와 운용체계(OS)는 산업표준인 아이테니엄 및 리눅스를 채택했다. 회사 측은 가치와 비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슈퍼컴퓨터에 적용되던 전역 공유메모리와 cc누마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틱스의 전역 공유메모리와 cc누마 아키텍처를 사용하면 단일 OS에서 CPU를 16개에서 512 프로세서까지 거의 선형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 12TB까지 전역 공유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어 경쟁제품 대비 확장성이 뛰어나고, 초기 구입에서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초당 12.8GB의 뉴마링크 인터컨넥트를 제공하므로 병목현상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뉴마링크 인터컨넥트는 기존 이더넷보다 대역폭이 최대 50배, 대기시간이 최대 200배 빨라 복잡한 데이터 세트와 워크플로를 처리해내는 대용량 애플리케이션 운용에 적합하다.
알틱스 서버는 ‘모듈형 빌딩 블록’ 디자인으로 설계돼 CPU·메모리·라우터·I/O·디스크 등 각각의 부품을 필요에 따라 부분 확장이 용이하다.
정미교 이사는 “SGI 알틱스 서버는 상용서버 시장이 아니라 테크니컬 서버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일반 기업의 전산실이나 프런트엔드가 아니라 신제품 개발, 디자인 및 R&D 부서를 주로 공략해 상반기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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