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21일 수도권전철역 승강장에서의 승객 투신과 실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증,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차비상정지버튼`을 설치키로 했다.
이 버튼은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이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위급상황일 때 운행중인 전동차를 긴급 정지시킬 수 있는 장치다. 역 승강장 기둥에 약 20미터 간격으로 설치된다.
철도공사는 7월부터 경인선 부천역과 과천선 범계역 승강장에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 후 문제점을 보완, 내년 말까지 수도권전철 전구간(123개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철도공사는 이와 함께 역내 스크린도어 설치를 확대하고 전철역과 전동차내 방송·홍보포스터게시 등을 통해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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