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e러닝 사업 확대 잰걸음

 대성그룹이 e러닝기반 대학편입시장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그룹내 관련 조직의 위상 강화 등을 통해 e러닝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대성그룹은 특히 중장기적으로 유비쿼터스(u) 러닝 기반의 평생 학습 센터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가시화하기 시작했다.

대성그룹의 IT계열사로서 그룹 u러닝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시나이미디어(대표 이대승)는 종로학원이 설립한 종로편입아카데미와 이달 중 제휴를 체결하고 대학 편입 준비 사이트 구축 및 운영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나이미디어는 수능·공무원 시험 등에 이어 e러닝을 통한 편입 대비 강의 시장이 활성화하는 가운데 풍부한 콘텐츠 및 수험생을 확보한 종로편입아카데미와 손을 잡음으로써 단 시일 내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궁극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e러닝을 이용할 수 있는 u러닝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 아래 기존 e러닝 사업부 명칭을 ‘u러닝 사업부’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보안 전문 기업인 퍼스텍(대표 전용우)과 공동 개발한 얼굴인증 e러닝 시스템을 사이버대학,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는 영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대성그룹 차원에서도 시나이미디어 내 u러닝사업부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성그룹은 현재 시나이미디 u러닝사업부를 계열 콜센터 업체인 대성글로벌네트워크로 흡수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극대화와 그룹 e러닝 사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대성글로벌네트워크로 u러닝 사업부를 옮길 예정”이라며 “향후 그룹이 적극 지원하는 신규 사업들을 대성글로벌네트워크로 통합하는 작업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시나이미디어 u러닝사업부 김명관 이사는 “그룹 차원에서 매주 e러닝 사업의 성과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e러닝 관련 기업 인수 등도 타진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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