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상대방 얼굴을 깨끗한 동영상 형태로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저렴한 영상전화기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기존 40만∼60만원대의 인터넷 영상전화기를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영상전화기 대중화시대를 활짝 열 전망이다.
이 제품은 가정의 인터넷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전화료가 인터넷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유선전화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지방이나 해외 등 멀리 떨어진 가족이나 친척, 연인과의 통화시 얼굴도 보고 저렴하게 통화하는 일석이조형 영상통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전화기는 일반전화망과 인터넷망에 설치해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망에서 사용할 경우 가정의 인터넷전용선에 분배기를 연결하면 PC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3.5인치의 고화질 액정화면을 통해 상대방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e메일 및 단문메시지(SMS) 전송, 감시카메라, 뉴스,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어학교육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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