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업자 벨사우스가 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와이파이(Wi-Fi)와 이동전화 융합 실험에 들어갔다.
이 사업자는 광고대행사 그레이월드와이드 애틀랜타사무소 직원들에게 ‘듀얼 모드’ 휴대폰을 지급해 사무실 안에선 와이파이를 통해 LAN에 접속하고 밖에선 싱귤러와이어리스의 GSM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와이파이-셀룰라’ 통합 서비스를 시험 운용중이라고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어느 회사 휴대폰이며 어떤 솔루션을 가졌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벨사우스는 또 오는 8월 조지아주 아덴에서 무선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해 연말까지 플로리다 몇몇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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