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문을 연 과학기술응용연구소(소장 이선규·기전공학과 교수)는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대학 및 연구소의 기초과학연구결과물의 실용화에 나선다.
특히 ‘연구지상주의’라는 대학 및 연구소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긴밀한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방분권 시대를 적극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를 전남대와 조선대, 호남대 등 지역 대학과 한국광기술원 등 광산업 관련 연구소, 삼성광주전자·LG이노텍 등 지역 소재 대기업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기초연구결과물의 기술과 시장분석, 실험신뢰성 등의 검증 시스템 마련도 병행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지적재산권 산출 △지역산업체 활성화 △첨단벤처기업 창출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방침이다.
이선규 소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광주과기원의 교량역할을 연구소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 및 정부 출연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지역 산업체에 이전해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토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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