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온(대표 송석균 http://www.uion.co.kr)은 플라스마 응용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신기술창업보육사업(산자부), 우수신기술지정(정통부), 기술혁신개발사업(중기청) 등 정부의 기술사업화 지원정책 모범사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공학박사인 송석균 대표가 2003년 4월 창업했고 ‘3차원 및 대면적 처리가 가능한 대기압 플라스마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3차원 구조 상품·재료에 플라스마 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 세라믹, 금속, 반도체 등 전도 및 비전도성 물질을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자동차 부품, 휴대폰 케이스, 액정화면표시장치(LCD), 인쇄회로기판(PCB) 세정 등 적용범위가 넓다. 기존 처리방식에 비해 △간단한 구조 △높은 효율성 △편리한 유지관리 등에서 월등하다는 게 유이온 측 설명이다.
유이온은 또 새로운 ‘반도체 박막 증착 기술’을 개발, 대면적에서 고품질 균일 박막을 형성하는 기술특허를 해외에 출원했다. 기존 기술로는 대면적 구현이 어려워 생산에 적용할 만한 방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 회사는 대면적 직접이온빔 증착 장치·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 LCD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잔상·고비용·화소 손상 등의 단점을 해결했다. 이 기술을 평판 디스플레이, 반도체, 고품질 박막 등을 제조하는데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이온은 앞으로 플라스마 응용기술을 발판으로 삼아 디스플레이, 환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