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재근)과 이니시스(대표 권도균),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 등 3사가 주민번호 보호를 위한 인증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
3사는 주민번호 보호 인증서비스 ‘그린버튼(http://www.greenbutton.co.kr)’을 시작하고 온라인 신원확인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그린버튼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자인증의 신뢰도와 이니시스의 서비스 운영 기술, 이니텍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인증서 기반 서비스다.
그린버튼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어 아이디와 비밀번호의 분실 걱정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로그인하게 한다. 또 고객들이 그린버튼 파트너가 제공하는 웹서비스 중 어느 한곳에 가입을 했을 경우 이때 입력한 개인정보가 고객의 PC에 암호화한 후 저장돼 다른 파트너사의 가입시 별도의 입력 없이 자동입력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버튼은 가상 주민번호를 발급하는 다른 서비스와 달리 이니텍과 이니시스의 500만 사용자 PC에 설치된 플러그인을 이용해 인증서 환경으로 전환한다. 인증서가 없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으로 신원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대면확인 없이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인증서 발급의 불편함으로 해소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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