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 조성갑 원장 후임에 김선배 전 현대정보기술 사장이 선임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CA 1대 원장인 조 원장이 임기 만료로 사임하고 6월 1일부터 2대 원장으로 김 전 사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지난 3년 5개월간 ICA 창립 때부터 이끌어 왔으나 통상 2∼3년으로 규정된 산하단체장 임기를 넘겨 사임의 뜻을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현대정보기술 사장을 거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한 SI업계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으로 꼽혀 왔다.
지난해 정치인으로 변신, 4·15 총선 때 서초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최근에는 중소 IT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비영리 시민단체인 나눔문화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ICA법 통과가 무산돼 법정 법인화에 실패한 ICA는 올해 정기국회를 통해 법정 법인인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원’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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