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블랙폰, 패션쇼 올라

 삼성전자 애니콜 휴대폰이 제일모직의 고급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 패션쇼에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1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구호 패션쇼에 출시 4개월 만에 전세계 시장에서 300만대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블루블랙폰(모델명 SPH-V6900)을 선보이면서 제일모직과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그 동안 삼성전자 휴대폰이 해외 패션쇼에 선보인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모직 고위관계자는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인 구호는 우리회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라면서 “현대적인 감각의 클래식한 의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구호 여성복과 블루블랙폰의 이미지가 일치해 이번에 공동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의 패션전문지 스터프(STUFF)는 "블루블랙폰이 아름답고 세련된 검은 드레스를 걸친 완벽한 몸매를 연상케 하는 휴대폰" 이라고 격찬했으며 구호는 시대가 변해도 생명력과 구매력을 지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일반 패션모델은 물론 약 2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가,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블루블랙폰은 이건희폰(모델명 T100), 벤츠폰(모델명 E700)과 함께 텐밀리언셀러 제품 등극이 유력시 되고 있는 올해의 전략제품으로, 지난 2월 열린 3GSM 세계회의에서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올해의 최고 제품상`(Best Mobile Handset)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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