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의 산·학 협력 연구성과물을 공개하는 ‘SEE-KAIST 2005’(http://see.kaist.ac.kr) 개막식이 25일 학사체육관에서 임관 KAIST이사장(삼성종기원 회장)과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꿈을 현실로, KAIST와 미래로’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전시회에서는 KAIST에 속해 있는 14개 학과, 13개 연구센터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14개 산업체, 10개 과학고가 연구 성과물을 공개했다.
이날 관심을 끈 연구 성과물은 KAIST 물리학과 공홍진 교수의 ‘레이저 차단막을 이용한 무결점 지능형 보안 시스템’과 장애인·노약자 재활 로봇 시스템과 인간과 로봇 간의 의사소통, 음성으로 수행하는 사람의 감정 인식 기술 등 이다.
공 교수의 지능형 보안 시스템의 경우 직진 빛이 360도로 퍼지며 평면을 이루는 유리 이중구조의 중진공 원리를 응용한 평면 빔 보안 기술로 침입자의 크기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레이저 보안 시스템이 단순한 직진성으로 인해 공간상의 허점이 생기지만 이 기술은 레이저가 면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이 완벽하다.
또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의 로봇 시연회에서는 모바일 로봇에게 업무를 부여하고 가상환경에서 이동하고자하는 위치를 지정, 모바일 로봇을 이동시키는 기술과 로봇의 감정 상태를 로봇 스크린에 아바타로 나타내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KAIST생들이 공학적인 소리 울림 방법으로 직접 제작한 바이올린을 한양대 음악학과생들이 직접 연주,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로버트 러플린)의 산·학 협력 연구성과물을 공개하는 ‘SEE-KAIST 2005’(http://see.kaist.ac.kr) 개막식이 25일 학사체육관에서 임관 KAIST이사장(삼성종기원 회장)과 채영복 전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이 ‘SEE 카이스트 2005’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장에서 내·외빈과 함께 KAIST 기계공학과가 출품한 ‘회전익 무인기’를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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