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24% 증가...한류 이끌어
지난해 국산게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며 한류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이 발간한 ‘2005 영문백서(The Rise of Korean Game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은 4조315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6%가 성장하고 수출규모는 3억8000만달러로 1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 플랫폼 별로는 온라인게임의 경우 생산매출로 1조원을 돌파, 1조186억원에 달했다. 모바일게임은 완만한 성장률로 1617억원을 보였다. 반면 오프라인 게임인 PC패키지 게임(534억원)의 경우 43%감소했으며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아케이드게임(2247억원)도 27.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억8000만달러를 기록한 수출의 경우 수입 2억511만달러를 초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향후에도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매년 25% 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백서는 전망했다. 수입은 비디오게임기의 신기종 출시에 따라 성장 및 감소의 주기를 보인다는 특성을 감안할 때 2006년부터 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백서는 내다봤다. 그러나 PC게임 시장의 하락세로 연간 10∼15%의 증가율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국내외 게임시장정보, 국내 게임시장과 이용자 동향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 자료와 함께 해외 게임시장, 법제도정책 현황과 기술, 콘텐츠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2005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오는 6월 말 추가 발간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