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는 본사 단일 서버로 전국 지사의 근태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을 국내 대표 푸드체인망 운영업체인 C사에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근태관리 시스템은 본사에 있는 한대의 서버를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러개의 지문인식 단말기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최성운 영업본부장은 “각 지역별, 단일 건물 시스템에 지문인식 근태 관리기가 설치된 예는 있었지만 각 지사의 정보를 본사에서 통합 관리하게 하는 시스템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C사에는 약 650여대의 지문인식단말기가 본사 서버로 연결돼 약 5000명의 근태정보가 관리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문인식 근태관리기가 이전 카드나 비밀번호 관리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인에 의한 도용, 대리출석, 분실 등의 우려가 없어 경영 효율성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최 본부장은 “최근 전국적인 근태관리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푸드체인망 업체나 전국 점포를 유지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기업 등에서 시스템 도입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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