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TV

 식목일 특집다큐 ‘재선충과의 전쟁’(MBC 5일 오전 11시)

 재선충과의 전쟁에서는 한반도 생태계의 당면 최대 위협으로 등장한 소나무 재선충 문제를 집중 조명해본다. 또한 솔잎혹파리 같은 병과 재선충의 감염 피해를 비교해 재선충의 치명성을 살펴보며, 효과적인 대응방안은 있는지 알아본다.

 

 특선영화 ‘러시아워2’(SBS 5일 오후 4시 40분)

 홍콩 특수경찰의 베테랑 형사 리는 휴가차 홍콩에 들른 LA 경찰 카터와 반가운 재회를 한다. 그러나 즐거운 시간도 잠시, 홍콩 내 미국 대사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휴가는 고스란히 반납되고 만다. 사건 배후엔 수퍼빌이라는 미화 100불짜리 위조지폐를 밀매하는 대규모 범죄조직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된 리 형사. 더욱이 그 조직의 우두머리가 그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리키 탄인 것을 알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감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5일 밤 12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한·일 감정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요즘, 일본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상대로 잘못 알려진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가 있다. 바로 7년 동안 그 선봉장의 역할을 담당해온 사이버 민간외교단 반크. 반크의 꾸준한 홍보와 노력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비롯한 세계 유명 웹사이트와 세계지도에 일본해라는 표기를 동해로 수정하는 등 지금까지 310여 군데의 우리나라에 대한 크고 작은 오류를 시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금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속 우리나라의 역사 왜곡 문제와 이를 바뀌기 위한 반크의 끊임없는 노력을 현장르포 제3지대가 밀착 취재했다.

 특선영화 ‘스튜어트 리틀’(MBC 5일 낮 12시 15분)

 뉴욕시 센트럴파크를 둘러싸고 있는 5번가에 회색 빛의 가옥들이 단조롭게 들어서 있는 가운데 리틀 가족의 갈색 벽돌집이 자리잡고 있다. 어느날, 리틀씨 부부는 스튜어트라는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쥐 한마리를 데려온다. 그러나 리틀씨 집에는 스튜어트를 반기지 않는 두 명이 있었는데, 바로 리틀부부의 귀여운 아들 조지와 애완 고양이 스노우벨. 조지는 자기가 기대했던 어린 남동생이 오지 않고 스튜어트가 집에 오자 매우 실망한다. 스튜어트 또한 하루 빨리 리틀 가족에게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처음부터 쉽지 않다.

 

 우리집에 생긴 일(SBS 5일 밤 7시 5분)

 캐나다 퀘백에서 때 아닌 전쟁이 일어났다. 캐나다로 시집간 한국 며느리와 파란 눈의 시아버지가 부엌을 두고 벌이는 쟁탈전. 익숙지 않아서 더 힘든 외국 시댁 시집살이. 그래서 더 많이 참고, 더 많이 이해하며, 서로를 껴안아 가는 전희원씨 가족의 맛깔 나는 사랑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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