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5월, 과학으로 더 푸르게]과학관 소개

  ‘한국의 노벨상 후보 황우석 교수를 만나려면 과학관으로 가라(?)’

지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이 상설전시 BT관에 ‘황우석교수와 생명공학기술’ 코너를 별도로 마련, 황 교수의 강의를 직접 들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황 교수의 동물복제 업적이나 복제동물생산과정, 난치병치료를 위한 바이오장기이식과 줄기세포이식치료법을 통한 인간 건강수명연장, 생명공학의 경제적 가치 등을 알기 쉽게 도해로 풀어놓은 이 코너가 청소년들에 인기다.

◇대전 과학관 과학사 연구 보고=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헌규,http://www.science.go.kr)은 지난 90년 3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어졌다.

총 면적 16만 5300㎡의 거대 규모로 건물면적 2만 1490㎡에 상설전시관, 특별 전시관, 자연 학습원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관에는 우주 왕복선, 담수 생태계 등 자연사·과학기술사·기초과학·산업기술을 주제로 한 생동감 있는 전시물 4000여 점을 볼 수 있다.

또 탐구관, 천체관,영화관, 실험실습실, 야외극장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과학의 원리 전반을 이해하는데 국내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별 전시관에서는 광복 60주년 기념 남북 공동기획물인 ‘고구려 대탐험전’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인슈타인과 물리여행’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우리 나라의 역사와 물리의 원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봇탐구체험 △신라 종을 쳐보자 △아이맥스 영화 상영 △입체영화 △주말 별자리 여행 △여름 방학 과학캠프 △자연 탐험단 운영 △전통과학대학 등을 통해 과학적인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문의 (042) 601-7894∼6

◇서울 과학관 과학한국 산실=서울 종로구 창경궁 뒤편에 자리 잡은 국립서울과학관(관장 곽노관,http://www.ssm.go.kr)은 1945년 광복 당시 국립과학관으로 개관한 국내 최고령 과학관이다. 1990년 국립중앙과학관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국립서울과학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전국민의 과학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서울과학관은 그 취지에 맞게 취학 전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탱탱볼 만들기’, ‘종이팽이 만들기’, ‘로켓차 만들기’, ‘스트로우 비행기 만들기’, ‘나비야 놀자’ 등의 다채로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 생활에서 찾기 쉬운 소재로 가벼운 과학실험을 해 볼 수 있고 자신이 만든 체험물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

우주체험관도 국립서울과학관이 야심차게 기획한 코너 중 하나. 1시간이면 뚝딱 로켓을 만들어 발사해 볼 수 있는 △종이로켓 만들기 교실, 입체 별자리 투영기를 이용해 밤하늘의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를 찾아보고 북극성의 위치를 알아보는 △별자리 관찰 교실 등 과학수업을 전시관과 함께 상설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관에서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판인 직지심경을 체험객이 직접 한지에 인쇄해서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이색적인 고인쇄 체험 코너도 준비돼 있다.

문의 (02)3675-5114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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