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AMD 애슬론64 용 주기판 시장에 큰 변화가 생겼다.
지난 2월부터 3개월여 동안 이어 오던 체인텍의 독주가 끝난 것. 체인텍 ‘VNF4-울트라’ 주기판은 경쟁사 제품에 비해 1주일 정도 출시가 빨랐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점을 무기로 AMD 애슬론64 CPU용 소매 시장에서 최근까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하지만 다나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만 해도 이 시장에서 64%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VNF4-울트라’는 아수스· 퓨처리안 등 경쟁사 제품에 밀려 3위에 그쳤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아수스의 ‘A8N-E’ 주기판과 퓨처리안의 ‘랜파티 UT nf4 울트라-D’는 체인텍을 밀어나고 소매 시장 1· 2위를 기록했다.
체인텍의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다나와 측은 아수스와 퓨처리안의 적극적인 공세 때문으로 풀이했다. 즉 체인텍이 시장 초기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점에 성공했지만, 시장이 성숙된 지금 아수스와 퓨처리안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성능을 무기로 체인텍을 압박한 것.
특히, 아수스는 인지도가 높고 제품 성능에 대한 소비자 평이 좋아, 시장 점유율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또 퓨처리안 ‘랜파티’도 그래픽 카드 2개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엔비디아SLI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애슬론64 용 주기판 판매 추이도 이런 결과는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다나와 집계에 따르면 19일 인텔과 AMD 용 주기판을 통 털어서 브랜드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퓨처리안으로 이는 이 회사의 랜파티가 AMD CPU 용 주기판 시장에서 선전하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
<자료 제공: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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