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스닥상장 IT기업의 출자 규모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일까지 코스닥 IT기업의 타법인 출자 금액은 총 4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8%나 급증했다. 반면 비IT기업의 출자 금액은 132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4% 감소했다.
이는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 인수를 위해 전체 IT기업 출자금액의 절반을 넘는 2481억원을 출자하면서 IT기업의 출자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EBT네트웍스 138억원 △주성엔지니어링 127억원 △피케이엘 114억원 △블루코드테크놀로지 108억원 등도 타법인 출자에 적극성을 보였다.
한편 IT기업의 출자지분 처분 금액은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 감소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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