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일 원자력안전규제정보 교류회의와 오는 23일, 2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IAEA 원자력방호 기술협력회의에 김용환 원자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일 원자력안전규제정보 교류회의는 IAEA 안전기준을 고려한 원자력 안전규제 대책,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권고안 및 환경감시, 원자력방재 정책 등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등을 의제로 한·일 양국간 원자력 안전분야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한국대표단은 이어 비엔나 IAEA 본부에서 다니구치 IAEA 사무국 원자력안전담당 사무차장과 한·IAEA 원자력방호 기술협력회의를 갖고 △IAEA와 핵물질의 불법거래 방지 △방사성물질에 대한 보안관리 및 테러 방지 방사성비상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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