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생물소재 개발 벤처기업인 파나진(대표 김성기 http://www.panagene.com)은 세계적인 생물의약품 소재 생산기업인 PPL USA(대표 제인 살릭)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나진은 펩타이드 핵산(PNA)의 대량생산 기술을 PPL USA에 수출하고, 생산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미국으로 진출할 이 PNA는 폴리아마이드 골격에 생물학적 핵산인 DNA의 염기(아데닌, 구아닌, 싸이토신, 티민)이 결합한 DNA유사체로 유전자 진단, 유전자 치료, 바이오 칩의 개발 등에 사용되는 유용한 생물 소재이다.
그 동안 PNA는 제조공정상 대량생산의 어려움과 고비용, 그리고 부산물에 따른 순도 저하 등으로 인해 미국의 AB사만이 전세계 시장에 독점 공급해 왔다.
김성기 대표는 “PNA의 시장규모는 약 700억원 정도로 시장 도입기”라며 “미국 시장을 점령한 뒤 세계 시장 석권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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