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현재 정부의 중소기업지원 부문 재정집행실적이 상반기 계획대비 75.6%(연간계획대비 49.2%) 수준인 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3일 제 8차 재정관리점검단회의에서 ‘4월 말 현재 부처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재정집행 실적이 상반기 계획대비 66.3%(연간계획대비 39.1%)인 66조4000억원에 이르는 등 재정 조기집행계획이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13조8000억원(6.1%포인트)이 증가한 것이며 전년동기대비 상반기 목표도 12조7000억원(4.0%포인트)을 초과 집행된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부문에서에서는 ‘중소기업 진흥 및 산업기반자금’(이하 중산기금)을 통한 중소벤처창업지원 집행비율이 56.4%에 이르렀고 부품소재산업육지원 집행 비율도 50.2%에 달했다.
정부는 이날 점검단회의에서 앞으로도 부처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 조기집행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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