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둔 유력 전자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인 아이큐파워(iQ Power·대표 피터 브라운)가 내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3000만달러를 투입해 광주에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독일·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동을 벌여 온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단장 박광태 시장)은 지난 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아이큐파워의 피터 브라운 사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99년 설립된 아이큐파워는 차량 장착용 전자 배터리 전문생산업체로 나스닥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독일에 연구소와 생산라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전자 배터리는 차량의 기종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에게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주는 첨단기능을 갖고 있다.
아이큐파워는 한국지사(아이큐 파워 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차원에서 광주 투자를 검토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피터 브라운 사장이 직접 광주 평동산업단지를 방문해 외국인 기업전용단지를 둘러본 뒤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아이큐파워가 광주에 전자 배터리 양산 공장을 설립할 경우 300여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각종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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