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텔레매틱스]주요업체-팅크웨어

 위치기반서비스(LBS) 및 텔레매틱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 http://www.thinkwaresys.com)는 지난달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보급형 내비게이션 단말기 ‘아이나비UP(유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팅크웨어는 국내 최대인 23만 고객과 온오프라인 유통조직을 통해 아이나비UP가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팅크웨어가 이번에 선보인 아이나비UP는 대폭적으로 개편된 전국 전자지도를 탑재해 △전화번호 경로탐색 지원 △국내 최고 용량의 도로정보 △지번 정보 등을 제공한다.

 TFT LCD 화면을 320×240 사이즈(3.5인치)의 가로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터치스크린 기능을 채택해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게 했다. 화면 밝기를 최적화하여 운전자 시야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와 MP3플레이어 기능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USB 지원으로 빠르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USB 케이블을 통해 배터리를 간편하게 충전하여 3시간30분 이상 케이블 연결 없이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도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개인 차량의 유지·보수 현황을 파악 관리할 수 있는 차계부 기능을 지원한다.

 40만원대 보급형으로 출시된 아이나비UP는 지난 3월 독일에서 개최된 세빗(CeBiT) 박람회에서 유럽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디자인과 기능 및 품질에 대해 호평을 받은 제품이며, 이미 유럽의 메이저 유통사들로부터 5000만달러(500억원) 상당의 구매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이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과 고품질 알루미늄 외장을 갖추고 있으며, 동영상 멀티미디어 재생기능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사용중에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플레이어 기능과 다른 곡들을 탐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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