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RF온라인`으로 대만 휩쓸다

 국산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이 대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CR(대표 윤석호)는 지난 3일부터 대만에서 오픈베타서비스에 나선 ‘RF온라인’이 불과 1주일만에 동시접속자 5만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올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RF온라인’의 흥행 돌풍은 동접자수 뿐 아니라 각종 게임사이트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날 현재 대만 최대 게임사이트인 ‘게임베이스(http://www.gamebase.com.tw)’와 ‘게이머닷컴(http://www.gamer.com.tw)’ 등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CCR 관계자는 “이번 대만 베타서비스는 ‘RF온라인’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에게 한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한 점에서 5만 동시접속자수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상반기안에 유료서비스를 단행하더라도 안정적 이용자층을 끌고 갈 수 있는 징후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RF온라인’의 대만 배급사인 소프트월드는 오픈베타와 함께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인기몰이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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