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0대 전략 부품·소재사업에 350억원, 섬유·화학·금속 및 전자장비 9개 과제에 118억원을 포함해 신규 4대 과제에 768억원을 배정하는 등 올해 부품·소재기술 개발사업에 작년 대비 17% 증액된 1600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10대 전략 부품·소재 개발사업 기간이 당초 3∼4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 개발 컨소시엄 주관 사업자와 전경련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발족할 계획이다.
신규 과제 지원 분야 가운데 대기업이 수요를 확약하는 수요 연계형 기술 개발사업이 4개 과제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원금액도 60%를 넘도록 배정했다.
또 한·일 FTA 대비 부품·소재 개발사업과 관련해 총 20개 과제에 100억원이 지원되며, 투자기관 연계형 단독기술개발에 대해서는 40개 과제에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자부 측은 “올해 착수되는 과제가 개발 완료되는 2009년쯤에는 수입 대체(10조4100억원), 고용 유발(2만2000여명)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기술 개발로 끝나지 않도록 수요 연계형 사업을 확대해 사업화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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