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네트워크 전문 박람회 ‘넷월드+인터롭 2005’에 참가한 국내 벤처기업들이 대규모 수출 계약으로, 통신 강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성남시(시장 이대엽)과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폐막 된 ‘넷월드+인터롭 2005’ 한국관 내 성남시 부스에 참가한 국내 5개 기업이 현장에서 600만 달러 규모의 상당을 통해 257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과 판매 계약을 추진중이며 현지에서 이뤄진 바이어 수출 상담 및 공동기술개발 상담 등이 이어져 전시 참가업체들의 수출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털 도어락’을 출품한 우주전자는 세계 네트워크 글로벌 회사인 시스코의 40개 지사 망을 통한 판매 계약을 추준중이며, 중국 월마트사의 에이전트사와 16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넷으로 상호 의견 교환 및 자료를 제공하는 PC 카메라를 출품한 비엠에스텍도 미국 ‘얼 홀리(Earl Halle)’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스트컴퓨터서블라이(Best computer supplies)사와는 오는 8월부터 월 5만대씩 공급키로 했다.
또, 맥서스테크놀리지, 닉스전자, 엑스디앰비도 유럽 및 각국 바이어와 납품 및 공동기술개발 관련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 선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성남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달성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사후 관리 및 다양한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며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중국국제장비제조업 박람회, 10월 일본 치바 통신박람회 등에서 성남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사진: 세계 전자업체들의 한국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관련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수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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