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50억원 규모의 지방재정정보화 2단계 프로젝트가 LG CNS에 돌아갔다.
행자부는 지방재정 업무 고도화 및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선진형 재정제도 도입을 골자로 추진하는 지방재정정보화 2단계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실시한 기술 및 가격 평가 결과, LG CN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LG CNS는 행자부와 다음주부터 기술 및 가격 협상을 거쳐 정식 계약을 체결, 내년 2월까지 향후 10개월간의 일정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당초 이 프로젝트 수주전은 SI 업계 1∼ 2위 업체 삼성SDS와 LG CNS간 정면 대결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2단계 사업에 앞서 추진된 재정업무표준화 및 정보화계획수립을 위한 업무재설계(BPR)·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수주한 LG CNS는 2단계 사업마저 수주,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번 수주전에서 LG CNS는 포스데이타를 비롯 삼정회계법인, 한미회계컨설팅, 우진데이타와 협력했고 삼성SDS는 하나안진회계법인·한양컴테크·씨앤아이에스·하이퍼테크놀로지와 손을 잡았다.
2단계 프로젝트는 지자체 재정운영 및 행자부의 지방재정관리를 위한 9개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주요 골자다.
한편 행자부는 총 4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지방재정정보시스템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한 3∼4단계 사업을 오는 200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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