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가정’이나 ‘U-시티’를 구현할 유비쿼터스 웹서비스(UWS) 기술 및 표준화 연구가 본격화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표준연구센터(이형호 센터장)는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유비쿼터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UWS 표준기술 개발 및 국제 표준화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정보통신부로부터 40억원을 지원받아 개발될 UWS는 기존의 HTML 대신 차세대인터넷언어(XML)기반의 표준화 언어와 표준화된 연결 프로토콜(SOAP)에 사용자가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기능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사용자는 냉장고에 들어있는 전자태그(RFID)가 부착된 우유 및 생선 등의 유통기한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고, 자동 쇼핑도 가능하다. 또 연말에는 각종 연말정산 및 소득·자산 관리를 사용자가 클릭 한번으로 통합처리, 세무서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한편 국내 유비쿼터스 관련 시장 규모는 올해 25조∼30조 원, 오는 2010년 54조∼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의 시장 규모는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4860억 달러, 2010년 1만 2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ETRI 기반기술연구소 이승윤 서비스융합연구팀장은 “BCN이나 홈네트워킹, 모바일 등 유관사업과 연계하는 등 국내·외 연구소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와이브로와 WCDMA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의 웹서비스 응용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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