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학장 최달곤)이 국내 전문대로서는 최초로 해외 대학과 복수학위제를 운영한다.
이 대학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중국 쟝쑤성 우시시의 우시쌍예전문대(무석상업직업기술학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와 우시쌍예전문대는 기계(수치제어, 금형), 전자(전기회로 제조), 관광(호텔관리, 항공서비스) 등 총 5개 전공의 복수학위제반을 3년간 운영하며 이 반 수료학생은 양 대학의 2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우시쌍예전문대는 오는 7월에 복수학위제반 입학생을 별도로 선발, 9월에 개강하며, 쭝항허쭈반(중한합작반)이란 이름으로 5개 전공과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복수학위제 개설은 현재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 기업 정서를 이해하고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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