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신흥 강자 ‘프리스타일’과 ‘아크로드’가 순위 바꿈을 한 것 외에는 10위권내 게임에서 순위 변동이 없는 한 주였다.
개학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전체 게임 이용 시간이 이달 초 식목일 특수로 약간 상승세를 보이더니 다시 전반적인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부 중· 고등학교 및 대학의 시험기간이라는 점이 다음 주까지 게임이용량에 영향을 미쳐 하향 곡선을 그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3월 30일부터 오픈베타에 돌입한 ‘아크로드’의 영향으로 유저들의 게임이동현상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프리스타일’과 ‘마비노기’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프리스타일’은 전주대비 이용률에서 15.94%나 상승했고 점유율도 5.84로 크게 높아졌다. 순위에서도 ‘아크로드’를 밀어내고 7위에 복귀했다. ‘마비노기’는 51.08% 상승해 점유율에서 0.44%를 차지했다.
최근 변화가 많은 맞고류 중에는 활발한 MC활동을 벌이고 있는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을 투입해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는 ‘강호동 신맞고’와 ‘피망 뉴맞고’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또한 인기 개그맨 컬투, 느끼한 행동과 말투로 인기 정상에 오른 ‘리마리오’를 총출동 시킨 엠게임의 ‘생뚱맞고’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20위권 게임을 위협하고 있다.
PC·비디오 게임에서는 ‘컴온베이비’가 4계단 올라 1위에 랭크됐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펼치는 미션 해결 내용이 비디오 게임 유저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야구 시즌을 맞아 ‘MVP베이스볼 2005’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높아졌으며 ‘삼국지10’도 다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SK텔레콤이 그동안 논란이 분분했던 다운로드 순위를 삭제하고 ‘주요 인기게임’이라는 타이틀 아래 게임 소개를 새로 시작한 점이 이색적이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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