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권한대행 유재성)가 88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인턴과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유재성 권한대행은 “영업에서 마케팅,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최대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공채 형식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대규모 공채보다는 수시로 경력사원 등을 채용하는 방식을 택해 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경력사원 및 인턴에 대한 공채까지 실시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 대행은 “과거 소수 경력사원 수시 모집 행태에서 벗어나 과감히 공채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실정을 이해하고 시장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변신해 나가기 위한 내부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 같은 행보는 특히 청년실업 해소에 IT 업체들이 적극 참여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채용 과정은 필기와 면접으로 구분되며 필기는 적성검사와 영어능력 평가시험, 면접은 그룹 면접과 개별 면접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영어능력 등 필기시험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공인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를 받는다.
입사희망자는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시될 응시 기간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채 홈페이지(http://microsoft.incruit.com/)를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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