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모터쇼’가 28일 언론을 상대로 한 프레스데이(Press Day)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10개국 38개 업체(브랜드)가 신차 22개, 미래 자동차를 가늠할 수 있는 컨셉트카 20개, 친환경 자동차 10개, 디젤차 13개, 디자인카 6개 등 총 211개 모델을 출품했다.
특히 완성차 외에도 차량용 위성 DMB, 내비게이션, 조명 등 자동차 부품 및 용품 등 관련 품목들이 5만 3000여㎡ 규모의 전시장에 마련돼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완성차 업계의 프리미엄급 대형차 경쟁과 친환경 기술 경쟁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XG의 후속 모델 TG, GM대우의 스테이츠맨,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62 등 프리미엄 자동차들이 웅장한 모습을 자랑했으며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수소연료 전지차와 하이브리드카, BMW의 수소 컨셉트가, 혼다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등은 자동차의 미래와 신기술을 동시에 보여줬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사진: 현대오토넷이 내비게이션,텔레메틱스 등 각종 전장 제품을 선보이며 자동차와 IT와의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인 공개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인터뷰-남충우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
“전 세계 200여 대 자동차가 전시되는 명실상부한 통합 모터쇼입니다. 세계의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 기술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충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56)은 올해로 5회를 맞은 서울모터쇼가 2년 전과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모터쇼는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성능, 가격, 디자인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의 장이,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양대 축인 자동차와 IT의 시너지효과에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005 서울모터쇼’의 경제효과는 자동차 신규 수요 창출과 자동차 부품 수출 등을 포함, 총 8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충우 위원장은 “국내 자동차 생산 50주년을 맞아 국내차와 수입차업체들이 하나로 통합된 모터쇼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란 생각이며 서울모터쇼가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모터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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