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대용량 저장서비스 웹하드를 잇는 킬러 서비스로 커뮤니티형 이미지 저장서비스 ‘아이모리’를 선보이고 기업시장 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 탈피에 나섰다.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미니홈피 커뮤니티 기능은 물론 사진, 동영상 음악파일을 나만의 앨범에 담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데이콤 아이모리(imory)’를 2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모리는 사진을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저장이 가능하고, 즉시 인화 신청까지 할 수 있으며 제휴사들이 제공하는 정보와 2000개의 쿠폰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무료 PC보안 서비스 △콘텐츠 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데이콤은 연내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아이모리와 TV포털 시대에 대비, 디지털TV·DMB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자회사 KIDC의 미니홈피 ‘웰피’와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웹하드’와 함께 ‘아이모리’를 일반 소비자용 주력 서비스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옥 웹하드사업팀장은 “3차원적인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 등 감성 파워를 결합시키는 등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과 동영상, 음악 등 모든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 관리할 수 있는 자신만의 멀티미디어 센터로 만들어 나가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사진: 데이콤 아이모리 고객이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이용해 만든 멀티미디어 앨범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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