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만 12세 이하의 아이키즈(i-kids)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키즈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 1만1000원에 70분 상당의 음성 무료통화를 제공하며 무료통화를 모두 소진한 뒤에는 발신이 중단되므로 자녀의 과도한 전화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부모에는 아이키즈 서비스 제공과 ‘아이찾기’, ‘안심존(Zone)’, ‘이동경로탐색’, ‘자동위치표시’ 등의 서비스를 추가 부담없이 제공한다.
아이키즈 서비스는 4개의 단축키를 이용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전화를 걸 수 있고 무선인터넷 이용이나 SMS송신이 불가능한 어린이 전용 안심 서비스이다.
SKT는 또 기본료 1만2500원에 SMS 30건을 무료로 제공하고 10초당 19원의 단일요금을 적용, 요금제를 이해하기 쉽게 만든 슬림요금제를 함께 출시한다.
요금제 가입문의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1566-0011)하면 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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