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테라바이트(TB)가 넘는 스토리지를 가상화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가상화 솔루션업체 데이터코어소프트웨어(대표 변종호)는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샌심포니(SANsymphony)’를 범정부 통합전산센터 1단계 사업에 공급하는 계약을 삼성SDS·LGCNS 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사상 최대의 가상화 프로젝트로 1단계 사업에서만 36TB의 각종 엔터프라이즈급 이기종 스토리를 통합하게 된다. 제2센터가 건립되면 1센터와의 데이터 연동 및 상호 백업을 통한 재난복구 업무까지 가상화를 통해 구현하는 등 향후에는 총 100TB 이상의 스토리지를 가상화하게 된다.
국내에서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 규모는 대개 7∼8TB가 보통이고, 규모가 큰 경우에도 20TB 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는 점에서 범정부통합전산센터의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는 초대형으로 분류된다. 특히 100TB 규모의 스토리지를 가상화하게 되면 데이터코어가 추진한 전세계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 규모에서도 5위권 안에 드는 빅 사이트가 탄생하게 된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범정부통합전산센터가 △스토리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복구시스템 구현 △정부 각 기관이 보유한 노후화된 스토리지의 재활용도 제고 △스토리지 하드웨어에서 솔루션을 분리시킴으로써 경비 절감 △향후 어떠한 하드웨어 플랫폼에도 종속되지 않는 유연성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됐다.
변종호 데이터코어 사장은 “데이터코어의 샌심포니가 HP, IBM, 후지쯔, NEC 등 주요 벤더사에 OEM을 통해 수년간 성능을 검증받은 점, 대용량 데이터 트랜잭션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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