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전역을 대상으로 자동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메시지 착신, 콜 키퍼, 발신번호 표시가 가능한 자동로밍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현지에서 전화를 걸거나 받을 경우 분당 369원, 한국으로 전화를 걸 경우 분당 2287원 가량이다. SKT는 인도네시아 서비스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15개국을 대상으로 자동로밍을 제공하게 됐다. 자동로밍이란 국내에서 사용하는 휴대폰과 전화번호를 간단한 메뉴 조작만으로 그대로 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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