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디지털TV 등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구현하는 임베디드 브라우저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인 인프라웨어, EXE모바일 등은 최근 차세대 주력분야로 DMB, DTV 브라우저 분야를 주목하고 관련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구현하는 DMB, DTV 등이 등장하며 이를 구현시키는 브라우저 수요가 새롭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WAP으로 구현된 휴대폰 브라우저에 집중됐던 임베디드 브라우저 시장도 DMB 단말기, 셋톱박스 등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최근 방송솔루션업체인 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와 협력해 디지털방송용 브라우저를 개발했으며 DMB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구현하기 위한 임베디드 브라우저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 휴대폰에 탑재해온 자사의 WAP 2.0 브라우저에 방송을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BWS(Broadcast Website Service)를 접목시키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WAP 브라우저를 독점 공급해온 인프라웨어는 차세대 사업 분야를 선점해 임베디드 브라우저 전문 개발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E모바일(대표 임병모)은 올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양방향 지상파DMB 서비스를 구현하는 위피(WIPI) 기반 플랫폼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관련 솔루션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 검색, 투표 등을 구현하는 방송솔루션(서버) 기술 등을 추가해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개발자인 ETRI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 중이며 하반기부터는 방송사업자들에 대한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EXE모바일의 박원희 이사는 “하반기 이후 DMB의 양방향 서비스가 부상하면 관련 브라우저 및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DMB 표준 등이 조만간 정해지면 관련 솔루션 개발도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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