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디스크 DB 동시 지원 알티베이스, DBMS 출시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는 메모리 DB와 디스크 DB를 동시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메인메모리(MM)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알티베이스4’를 19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단일 DBMS 내에서 대용량 처리가 강점인 디스크 DB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안정성을 보장하는 메모리 DB를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 활용 빈도가 높은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처리는 물론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김기완 알티베이스 사장은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처음 출시되는 하이브리드형 DBMS 모델”이라며 “외산 일색의 국내 DBMS 시장에서 MM DBMS로 틈새시장을 석권한 경험을 살려 하이브리드 DBMS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티베이스4는 기업 내 데이터를 단일 DBMS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지원해 이기종 시스템 구축에 따른 초기 비용을 줄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티베이스4 평가판은 알티베이스의 홈페이지(http://www.altibase.com)에 접속, 직접 다운로드 받거나, 지원팀(support@altibase.com)으로 연락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지원되는 플랫폼은 유닉스와 리눅스이며, 윈도는 오는 6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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