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u트레이딩 시대]업체소개-대신증권·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대신증권(대표 김대송 http://www.daishin.co.kr)은 지난 2000년부터 ‘m-사이보스(CYBOS)’와 ‘뉴 퀵-사이보스’라는 이름으로 모바일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m-사이보스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을 이용해, 증권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버추얼머신(VM)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속도가 빠르고 기능면에서도 편리한 점이 많아 현재 3개 이동통신사 모두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뉴 퀵-사이보스는 증권전용프로그램이 설치된 ‘팜피스’ 단말기로 무선 데이터통신망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는 서비스다.

대신증권 모바일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최적성이다. 대신증권의 HTS 프로그램인 ‘U-사이보스’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 언제 어디서나 기존 PC에서 제공되는 HTS와 동일한 속도와 환경으로 증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의 편리성도 고려됐다. 모바일서비스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조작이 불편하다는 점인데, 대신증권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하는 정보에 가장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각 화면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화면을 구성했다.

최근 대신증권은 칩에 전자적으로 저장된 고객 정보를 활용하여 모바일 상에서 통합 VM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차세대 모바일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를 기반으로 단순히 증권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은행 등 관련 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통합금융서비스의 모습을 갖춘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대신증권은 모바일 매체의 다양화를 통한 거래약정의 증가라는 ‘양적 팽창’ 보다는 HTS의 증권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조회할 수 있는 ‘HTS-모바일 연동 콘텐츠사업’이라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해 ‘질적 향상’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대표 조정호 http://www.imeritz.com)은 올해 1월 휴대폰 증권거래 통합브랜드인 ‘모바일 다이렉트(http://www.mdirect.co.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모바일 다이렉트는 휴대폰으로 주식매매 및 잔고 조회, 차트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이나 증권 전용 IC칩 단말기 어느 것으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증권 전용 IC칩 서비스는 SK텔레콤과 제휴한 ‘메리츠 M-스톡’으로 증권 전용 IC칩에 고객의 금융정보를 입력, 휴대폰에 장착함으로써 거래시 별도 입력 없이 버튼 하나로 바로 접속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인증번호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의 3중 보안으로 매우 안전하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주식 거래 수수료가 업계 최저 수준인 0.024%라는 점이다.

메리츠증권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증권거래를 할 수 있다는 휴대폰 서비스의 편리성과 0.024%라는 업계 최저 수수료가 만나 경쟁력의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며 “이 두 가지 특징이 모바일 다이렉트의 마케팅 초점”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의 모바일 다이렉트는 철저하게 신규고객 창출이 목적이다. 이 때문에 모든 마케팅의 초점도 메리츠증권의 무점포 채널인 e-BANK지점(은행연계)을 통해 개설된 신규 계좌로 제한을 두었다.

메리츠증권은 올 한해 ‘은행권의 모바일 컨버젼스 사업기회 확충’이라는 전략에 맞춰 모바일 다이렉트의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중이다.

메리츠증권은 은행권에 IC칩 기반의 모바일 뱅킹용 휴대폰이 300만대 가까이 보급돼 있어 이미 조성된 모바일 뱅킹 인프라에 모바일 다이렉트 서비스를 접목시킨다면 증권에 대한 수요가 있는 은행권 고객을 유치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