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부품·소재·장비]휴대폰·디스플레이부품-네오뷰코오롱

네오뷰코오롱(대표 한광희 http://www.neoviewkolon.com)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대표주자로 각광 받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추진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4년여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현재 935억원의 자본금을 갖고 충남 홍성에 OLED 전용 공장 설립해 지난해 시험 가동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하고 있다.

 네오뷰코오롱은 대부분의 생산 설비를 일본기업에 의존한 다른 OLED업체와는 달리 국산 장비 위주로 생산라인을 구축, 타 업체에 비해 투자비를 3분의 1 가량 절감했다. 수율 또한 타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개선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월 130만개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자도 결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주로 6만5000컬러를 지원하는 휴대폰 외부창 및 MP3플레이어(MP3P)용 OLED를 양산중이며 상반기에 휴대폰 내부창 제품 개발을 완료하여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96×64, 96×96, 128×128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을 내놓고 국내외 MP3P 업체, 휴대폰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MP3P 위주 국내외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진행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대형 휴대폰 업체로 매출을 확대, 올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네오뷰코오롱은 안정적인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보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중국 등 해외시장에 대해서는 에이전트를 이용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요고객지원팀을 신설, 전략 거래처에 대한 영업력을 집중하고 국내외 세미나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 기술력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국내외 OLED 신규 진출 업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 휴대폰 업체들과 제휴·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10년 1조원의 매출을 달성, 세계 톱3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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