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일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삼성SDI(대표 김순택 http://www.samsungsdi.co.kr)는 중소형 분야에서도 STN, TFT,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높은 해상도와 빠른 응답 속도가 필요한 고급 휴대폰용으로는 OLED과 UFB LCD, TFT로 공략하고, STN LCD도 보급형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한 디스플레이로 계속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올해 기대주 중 하나는 지난해 말 STN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카메라폰용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UFC LCD(Ultra Fine & bright for Camera LCD)다.
삼성SDI가 개발한 UFC LCD는 1인치급 QQVGA(가로 128, 세로 16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UFC LCD의 화면 응답 속도는 기존 UFB의 250㎳(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에서 180㎳로 향상된 데다 색 재현율도 35%에서 60%로 향상돼 자연색에 가까운 고화질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SDI는 UFC LCD를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에 카메라폰용으로 월 100∼200만개씩 공급중이다. 이와 함께 고급 디스플레이인 OLED와 TFT에 대한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TFT LCD 사업 강화를 위해 액정구입 공정부터 직접 액정을 주입할 수 있는 Bi-Pane 방식의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TFT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에서 올해 15%까지 높여 5강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휴대폰용 서브디스플레이 시장에 주로 판매했던 OLED 부문은 올해 내부창 매출을 높이는 한편 PMP, MP3P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능동형 OLED에 대한 기술 개발 속도도 높여 내년부터는 능동형 시장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TFT, STN를 포함한 휴대폰용 LCD 시장에서 총 1억4300만개를 판매해 22.7%의 시장 점유율로 필립스·산요엡슨·샤프 등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OLED도 31.6%의 시장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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