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부품·소재·장비]휴대폰·디스플레이부품-디에스엘시디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 http://www.dslcd.co.kr)는 노트북컴퓨터, 데스크톱 모니터, TV용 백라이트유닛(BLU) 제조업체다. 현재 이 회사는 BLU부문에 특화된 다양한 개발 기술을 보유, 12인치에서 42인치 대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의 LCD용 BLU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LCD TV의 화면을 밝혀주는 광원으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한 BLU 개발도 마친 상태다. LED를 광원으로 한 BLU는 형광램프(CCFL)를 광원으로 쓴 제품에 비해 색재현성이 뛰어나고, 응답시간이 빨라 LCD TV로 스포츠 중계 등을 볼 때 잔상 없이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 유해물질인 수은이 안 들어가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디에스엘시디는 무인쇄 도광판 기술을 적용한 BLU를 제품에 적용, 생산하고 있으며 BLU 내 주요 부품인 고휘도 램프 리플렉터 등 차세대 신제품에 대한 개발도 진행중이다. 2005년 중대형 LCD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예상 출하량은 세계적으로 지난 해보다 22% 성장한 세계적으로 약 1억6000만대 정도다.

 디에스엘시디 역시 이러한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창립 이래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지난 2003년에는 ‘코리아 테크놀로지 패스트50’에 선정, ‘수출 1억불의 탑 수상’ 등 창업 5년 만에 업계 선두 기업으로 도약했으며, 작년에는 27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LCD TV시장의 성장에 따라 디에스엘시디는 중국 쑤저우에 1만6000평 규모의 현지 공장과 경기도 화성에 3500평 규모의 LCD TV 전용 BLU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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