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비젼(대표 김영대)은 KBS의 자회사인 KBSi에 실시간 스트리밍 솔루션 ‘MV401-Lite’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MV401-Lite는 윈도미디어9(WM9)을 이용해 인코딩·스트리밍·스케줄링 인코딩 기능을 제공한다. 네크워크 스트리밍에 적합한 압축 규격을 사용하므로 낮은 대역폭의 네트워크 상에서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때문에 VDSL망을 통해서도 HD급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된 장비는 KBSi가 이동통신 3사 등 무선포털 서비스 사업자에 제공하는 모바일방송 송출에 사용된다.
다림비젼 이영식 이사는 “기존의 제품과 달리 스케줄링 자동 방송 송출시 윈도미디어테크놀로지(WMT9)의 연결이 끊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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