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일본 만화주간지 ‘소년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이어지며 폭발적 인기를 누린 ‘유희왕’(Yu-Gi-Oh)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1일 개봉됐다. 잡지로 시작해 카드게임, TV시리즈, 단행본 등 모두 선풍적 인기를 누린 ‘유희왕’이 다시한번 돌풍을 몰고올지 기대된다.
츠지 하츠키 감독이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와 연출을 맡고 일본 슈에이사가 제작한 이 영화는 작년 전세계적으로 300억원 정도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소규모 마케팅비로 특정 영화팬들을 겨냥한다는 배급사의 전략에 따라 CGV 체인을 통해서만 상영되는 흥행 결과가 주목된다.
작은 키에 여려 보이는 유희는 학생이자 듀얼리스트이다. 어느날 밤 할아버지가 선물해준 고대 이집트의 공예품 천년퍼즐을 맞추는데 성공하고, 이는 사막아래 깊이 잠들어 있던 고대악마 아누비스를 깨어나게 한다. 유희는 천년퍼즐을 맞추면서 어둠의 유희라는 강한 자아를 갖게 되고, 이로 인해 왕년의 챔피언인 카이바를 물리치고 듀얼 몬스터즈 카드게임 세계 챔피언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어둠의 유희가 가지고 있는 이집트 신의 카드로 인해 챔피언의 자리를 빼앗긴 카이바는 유희에 대한 앙심을 품고 듀얼몬스터 카드게임의 창시자인 페가수스를 찾아가 이집트 신의 카드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내기 위한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둘의 대결은 파국을 향해 치닫고, 카이바는 마침내 품고 있던 빛의 피라미드 카드를 꺼내 든다. 이 순간, 어둠의 유희가 가진 이집트 신의 카드는 힘을 잃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친구들과 본래의 유희는 고대 이집트의 공예품인 천년퍼즐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복수에 불타는 아누비스의 파괴적인 힘에 대항한 유희는 마지막 결전에서 친구들과 전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감독: 츠지 하츠키, 출연: 댄그린·에릭 스튜어트·스코티 레이·웨인 그레이슨·존 캠벨, 장르: 어드벤처)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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