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거시스템즈 `베니트`라 불러주오

 CA 본사와 코오롱그룹이 7대 3 비율로 투자해 만든 라이거시스템즈(대표 조영천)가 오는 15일을 기해 사명을 ‘베니트(BENIT)’로 바꾸고 새 출발을 선언한다.

 베니트는 ‘이익(BENEFIT)과 정보기술(IT)’ ‘최고(BEST)와 IT’란 말의 조합어로 고객에게 IT를 바탕으로 최고의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라이거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현 조영천 사장 체제로 전환 이후 사명 변경 외에도 ‘수익성 위주의 IT서비스’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 경영혁신(PI)을 추진했으며, 최근 새로운 CI 작업과 비전 수립 작업으로 PI 활동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PI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Innovatively Yours’라는 비전 및 슬로건을 제정, 국내 IT서비스 기업으로 2단계 성장기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라이거시스템즈는 오는 15, 16일 양일간 홍천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새로운 CI와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며, 18일부터는 베니트란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http://www.benit.co.kr)를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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