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e러닝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는게 협회의 역할입니다”
최근 출범한 한국이러닝수출협회의 윤여덕(60·한독산학협동단지 대표) 회장은 ‘세계를 무대로 한 e러닝의 비즈니스화’를 기치로 내걸고 본격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윤회장은 “협회의 첫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독일의 e러닝 표준화 및 품질 관리 부문 원천기술을 한국의 e러닝솔루션에 접목시켜 동남아에 수출하는 것”이라며 “한독산학협동단지(KGIP)의 대표로서 독일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만큼, 성과를 도출해내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자신했다.
그는 독일과의 협력 배경에 대해 “우리가 추진할 e러닝 국제화에 대한 노하우를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는 독일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기술 공유에 유연한 편”이라며 “이를 처음부터 개발하려면 적어도 2∼3년의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또 KGIP가 추진해온 독일과의 협력 사업을 한국이러닝수출협회 사업에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는 2008년까지 서울 상암동에 설립될 한독산학기술연구원(KGIT) 추진 현황에 대해 윤 회장은 “문화콘텐츠와 공학 등 2개 분야에 걸쳐 5∼6개의 연구소 설립을 독일과 논의중”이라며 “상용화가 가능하고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독일 유수 대학의 정규 과목을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방안을 9월부터 현실화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스포츠 매니지먼트·미디어교육 과목 등을 한국화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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