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발중인 게임이 올 여름쯤 클로즈드베타서비스에 돌입하면, 주력이었던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에 더해 모든 콘텐츠라인을 확보하게 됩니다”
모바일게임에 이어 올 하반기 온라인게임 사업에도 나서는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김승욱(42) 사장은 대원이란 브랜드를 걸고 시작한 온라인게임 처녀작에 대해 커다란 자신감을 내보였다.
캐주얼성이 강한 이 게임은 일본에 이미 콘텐츠로 나와있는 원작을 들여와 온라인 게임화하는 방식이다. 현재 개발은 외부 개발 전문업체가 맡아, 막바지 손질이 한창이다.
“이름만 들어도 그 내용과 형태가 금방 떠오르는 대중적인 게임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 공정에서만 보더라도 상당한 시장 파급력이 예상됩니다. 진정한 콘텐츠 공급자로서 새 출발하는 심정으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1∼2종씩의 온라인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 원천 콘텐츠의 단순 유통에서 게임서비스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30여년의 노하우를 탁월한 게임성으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탄생된 온라인게임의 일본 재진출은 자신이 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85년 대원에 애니메이션 연출자로 입사한 뒤 20년만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대원의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커질 수 있는 온라인게임의 성공여부가 그의 양 어깨에 얹혀있는 것이다.
“원소스멀티유즈 차원면에서 대원 만큼 경쟁력을 가진 기업도 드뭅니다. 게임부문에서도 원소스멀티유즈의 강점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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