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영상전화 요금을 기존의 10초당 400원에서 120원으로 내리고 할인시간에는 80원을 적용하는 요금제를 정통부로부터 인가받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비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 WCDMA는 물론, 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EVDO) 서비스에도 똑같이 해당돼 영상통화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SKT는 이에 앞서 WCDMA와 EVDO 가입자간 영상통화를 연동하는 게이트웨이 개발을 완료, 보급이 미비한 WCDMA만이 아니라 현재 2만 5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EVDO영상전화 이용자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통화를 할 수 있게 했다. 본지 2월 16일자 6면 참조
SKT는 이와함께 월정액 1만원, 2만원, 3만원의 선택요금제도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1만원 정액제 가입시 25분(1만 8000원 상당)의 무료통화를, 2만원 정액제 가입시 4만 5000원, 3만원 정액제 가입시 7만 2000원 어치 무료통화를 각각 제공하며 무료통화 시간 초과시 30∼50%의 할인률을 적용한다.
회사측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요금을 최대한 낮췄으며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이에 따라 추가 요금인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영상통화 단말기 공급을 늘리고 EVDO와의 통화 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등 WCDMA 망 투자에 따른 이용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지금까지 WCDMA가입자에 대해 10초당 400원의 요금제를 도입해 왔으나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 사실상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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