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종이로 된 요금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무선인터넷으로 전환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SKT는 지난 99년부터 이메일 요금청구서를 도입한데 이어 5일부터는 무선인터넷으로 청구서를 받아보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종이청구서를 사이버 고지서로 전환한 가입자의 수는 모두 200만명 수준.
매월 1400만개의 청구서가 발송되던 것을 1200만개 정도로 줄였다.
이를 통해 연간 420톤의 종이, 72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KTF도 가입자 210만명이 이메일 청구서로 전환해 전체 청구서의 수 800만장의 4분의 1에 달한다고 밝혔다.
KTF는 특히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으로 1인당 100원씩을 적립해 백두대간 보호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LG텔레콤도 이메일 청구서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모바일 청구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절약한 금액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녹색연합과 함께 `나e테 더하기+희망나누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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